티스토리 블로그의 애드센스 수익 현실

목차

티스토리로 블로그 쓰기

애드센스 수익 현실

결론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 현실

티스토리로 블로그 쓰기

투잡의 시대. 블로그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일상이 되었는데, 뒤늦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다. 다른 방법들과 다르게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 학습하면서 이를 기록으로 남기고, 그걸로 부가 수익을 조금이라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은 녹록지 않다. 일상을 마치고, 남는 시간에 블로그를 써야 하는데 글을 쓰기 위한 체험과 정보 모으는데 글을 쓰는 것보다 시간이 많이 흐른다. 하루에 1 포스팅을 하면 된다고 하지만, 쉽지 않은 길이다. 양질의 콘텐츠를 쓸고 할수록 그 글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글 쓰는 시간이 하루 안에 가능한 시간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일주에 이 한 편을 글을 쓴다고 하면, 블로그 쓰려고 들이는 시간 외의 일상에서 매우 부지런히 살아야 한다. 일주일에 1편 제대로 글을 쓰기가 일정이 빡빡한데, 이런 점을 알고 아주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시작하는 게 좋다는 생각은 계속 들었다.

 

블로그 쓰는 방법으로 티스토리, 네이버, 워드 프레스 이렇게 크게 3가지가 있는 것 같다. 방법에 따라서 선호되는 글을 양식도 다르고, 광고를 붙이거나 활용에 최적화가 되기 위한 작업은 따로 적용해야 한다. 일상에 여유가 있다면, 각 3가지 방법을 모두 해보면서 블로그의 재미를 느끼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일상의 여유가 없는, 시간이 급한 나에게는 블로그 쓰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이 들었다. 글 하나 쓰는데 들이는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중요한 일상을 챙기고 있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렇게 사람들이 블로그 쓰기에 도전하는데 실제로 얼마를 버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에 빠듯한 나의 시간 정리를 위해서라도 알아 보기로 했다. 

 

 

애드센스 수익 현실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이라고 검색하면 많은 글들이 나온다. 수익 인증, 현실, 등의 키워드로 글들은 많이 나온다. 그런데 내가 궁금한 건 그래서 글 1개 포스팅하면 얼마를 벌 수 있는 있는 거야?라는 거였는데, 그 답에 바로 답해주는 글을 찾기는 어려웠다. 결국, 애드센스로 수익을 인증한 사람들의 글과 동영상으로 대략의 수익 생활을 추정하게 됐다.

 

사례 1) 아이디: pretyseeds님 의 한 달 티스토리 수익 글.

항  목		비 고
총 수익	217,647 원
총 노출	4,047
총 클릭	15	24년에는 애드센스에서 CTR(클릭당 수익)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클릭 수치는 제외하고 단순 뷰만 가지고 추정했다.
하루 추정 수익	7,255 원
하루 추정 노출	135
하루 노출 당 수익	53.78 원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한 달에 30만 원 정도만 벌면 좋겠다는 목표를 많이 세우는 것 같다. 사례로 만난 p로 시작하는 아이디어의 블로거의 한 달 인증 수익이 217,647원이었다. 그런데 블로그를 시작한 지 4년이고 포스팅한 글은 678개라고 한다. 인증한 수익이 어떤 시기인지 알 수 없지만, 하루에 노출수가 135가 꾸준히 되려면 최소 135개의 글은 갖고 있는 블로그여야겠단 생각이었다. 매일 본인이 쓴 글을 모두가 보는 게 아니니 노출 수의 2~3배의 글을 보유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물론 포스팅 1개에 많은 뷰가 오르면 뷰 1개당 포스팅 1개로 계산하지 않아도 되지만 블로그를 시작하는 입장에서 간단히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하루 추정 노출이 135이지만 방문자 수는 이보다 적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블로그 글 1개가 얼마의 수익을 얻느냐의 답은 54원이었다.

 

 

사례 2) 동영상: '하루 1만명 방문하는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은 얼마?' (by SEO 아레나)

날짜	월 방문자 수	하루 평균 방문자 수	월 수익 (애드센스)	하루 평균 수익	글 당 수익
2022.07	39,662 명	1,279 명	164,962 원	5,321 원	4.16 원
2022.09	96,480 명	3,112 명	530,849 원	17,124 원	5.50 원
2022.11	147,846 명	4,769 명	1,096,341 원	35,366 원	7.42 원
2023.01	262,330 명	8,462 명	1,659,738 원	53,540 원	6.33 원

 

하루 1만 명 방문하는 블로거의 영상을 참고했다.  애드 센스의 표를 보여줬지만, 애드 센스의 수익과 실제 수익에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거기에 달러가 더 정확할 것 같았지만 환율도 매달 차이가 있을 거라 애드센스에서 원화로 나온 부분을 참고했다. 그 달의 방문자 수와 애드센스 수익을 인증한 영상이었다. 한 달 치 기준을 보여줘서 일일의 방문자 수와 하로 평균 수익으로 계산해 보았다. 그리고 '글 당 수익'은 방문자가 1개의 글만 본다고 생각했을 때 나오는 수치이다. 이전과 다르게 1편의 글의 수익은 4~6원이었다. 글 한 편의 수익은 낮았지만 방문자 수가 많아서 높은 수익을 올리는 블로그였다.

 

 

 

결론

블로그의 내용에 따라 글 1편의 가치가 다르게 측정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블로그의 글이 1달러와 거리가 먼 수익이었다. 다만 하루에 5천 명 ~ 1만 명을 기록하면서 월 100만 원이 넘는 수익을 거뒀다고 한다. 결국 어떻게 노출시키느냐에 따라서 블로그의 수익이 많이 달라졌다. 많은 사람들이 쓰는 글을 것은 수익을 목표로 한 블로거가 생각할 지점이었다. 글 1편당의 뷰의 가치로 생각해 보면 1편당 4원 ~53원 정도로 책정해 볼 수 있었다. (알아본 블로거 기준이라 더 높을 수 있겠지만...) 그런 한 편의 글을 수 많은 방문자가 보면 높은 수익을 만들게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블로거가 처음 블로그 글을 쓸 때 시간이 얼마나 들까? 직장인이면서 하루에 블로그 1편 쓰는데 1시간으로 끝낸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다. 1시간으로 잡는다고 해도 100원이 안되는 글을 쓰는 걸까?

 

블로그 수익을 올리려면 최소 6개월 정도 꾸준히 글을 써야 한다고 한다. 장기적으로 운영하다 보면 월 수익이 급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블로그는 고정 수익이 있고, 일상 외에 다른 시간이 다른 곳에 별로 들지 않는 사람에게 적절한 것 같다. 나 같은 취업 준비생에게는 1시간에 100원을 만들기 위해서 시작하기엔 적절한 시작이 아닌 것 같다. 아무래도 시간에 대한 여유가 없어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이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있는 사람은 느긋하게 6개월 정도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면 괜찮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 주변의 취업 준비생이면서 블로그를 수익으로 시작한다고 하면, 일단은 본업인 취업 준비에 힘을 쓰라고 전해줘야 할 것 같다. 취업 준비를 충분히 하면서 시간이 남아서 재미로 또는 직장인이 된 이후에 블로그 수익을 이어가기 위해서 블로그를 쓰는 것은 괜찮을지도 모른다. 취업이 힘들고 지금 당장의 돈이 필요한 사람은 블로그 대신 몸으로 뛰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진다. (최저 시급이 9,860원/24년 기준) 특히나 아르바이트는 그 뒤에는 체력만 괜찮다면 따로 시간을 들여서 생각하는 시간을 뺏기지 않는 것 같다.